근로복지공단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 영상 공개

예술인들이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를 알리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시행 2년6개월이 지난 현재 1만명이 넘는 예술인이 가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24일 가수 송하예와 배우 지승현, 화가 겸 배우인 윤송아가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들은 공단의 요청에 고용이 불안정한 예술인들에게 고용보험 제도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출연료를 받지 않고 촬영에 응했다. 배우 지승현은 드라마 <태양의후예>의 안정준 상위 역으로, 탑8에 올라 이름을 알린 가수 송하예는 노래 ‘니 소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단은 “많은 예술인들이 고용보험 제도를 쉽고 편하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도 이 릴레이 홍보에 동참해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술인 고용보험은 문화예술 용역계약을 체결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예술인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실업 기간 구직급여와 출산전후 급여 등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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