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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철 빈번한 지붕공사 추락사 막으려면? 등록일 2023.09.27 14:07
글쓴이 한길 조회 192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해야1130일까지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

 

지난 818일 노동자 A씨는 45미터 높이 아파트 지붕 위에서 보수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63B씨는 축사 지붕재 교체작업 중 채광창이 파손돼 4.6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두 사고 모두 안전대 부착설비 미설치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

고용노동부는 “19일부터 1130일까지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18일 밝혔다. 가을철은 지붕 위 추락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난 뒤 지붕보수 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붕공사 중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125명인데, 이 중 43.2%(54)는 가을에 발생했다.

노동부는 지붕공사 사망사고는 주로 축사·공장·창고 등 소규모 초단기공사(1~2)에서 발생한다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불시 감독·점검보다는 교육·지도를 통해 안전의식 및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붕 채광창 안전덮개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공단 지역별 일선기관을 방문하거나,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clean.kosha.or.kr)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동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을 통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붕·시설 개·보수 현장에 방문해 사망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추락방지조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요인이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붕추락사고예방핵심안전수칙.JPG

출처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https://blog.naver.com/hanguilhrm/22322301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