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위치한 한 금속가공업체. 직원 30명 중 캄보디아, 필리핀 등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가 9명이다. 캄보디아 출신 시랏 씨(30)는 "이곳에서 받는 월급으로 고향에 땅까지 마련했다"며 웃었다. 월급은 기본급에 수당까지 합하면 300만원이 넘는다. 고향에선 몇 달 치 월급이다. 이 업체 대표는 "외국인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것은 옛말"이라며 "최저임금이다 뭐다 해서 인건비가 너무 올라 외국인 한 명을 쓰는 것도 벅찰 때가 많다"고 말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외국인력 고용 관련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000개 중소기업 대표가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 제도 중 외국인 근로자 생산성을 감안한 임금체계를 꼽은 응답(21.5%)이 두 번째로 많았다. 수도권에 위치한 한 금속가공업체. 직원 30명 중 캄보디아, 필리핀 등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가 9명이다. 캄보디아 출신 시랏 씨(30)는 "이곳에서 받는 월급으로 고향에 땅까지 마련했다"며 웃었다. 월급은 기본급에 수당까지 합하면 300만원이 넘는다. 고향에선 몇 달 치 월급이다. 이 업체 대표는 "외국인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것은 옛말"이라며 "최저임금이다 뭐다 해서 인건비가 너무 올라 외국인 한 명을 쓰는 것도 벅찰 때가 많다"고 말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외국인력 고용 관련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000개 중소기업 대표가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 제도 중 외국인 근로자 생산성을 감안한 임금체계를 꼽은 응답(21.5%)이 두 번째로 많았다. 출처:매일경제 2023년 5월 12일 정지성 기자 한길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guilhrm/22324827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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