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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 합의를 통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들에게 최대 5억5000만원의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다른 삼성 계열사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임금·단체협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과 보상 확대 요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이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양사 노동조합은 이미 2026년 임금협상을 끝냈지만 올해 하반기 임단협을 시작하면 훨씬 강한 요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동일한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증권가 예상 영업이익 4조원의 10%인 4000억원, 삼성전기는 1조5821억원의 10%인 1500억원 정도가 성과급 재원이다. 두 회사의 직원 숫자가 각각 2만1243명, 1만1577명이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다고 해도 1인당 1000만~2000만원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내부에서는 임금 인상률을 올리거나 성과급 산정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방식을 기존 경제적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 10%로 바꾸기로 합의했지만 계열사들은 아직 EVA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올해 하반기 성과급 대체 보상 제도 도입 등을 사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도 OPI 산정 방식을 EVA 20% 또는 영업이익 10%로 변경하기 위해 임직원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노조는 26일 법원에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중지 요구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다. 출처: 2026년 5월 26일, 매일경제, 이덕주기자 한길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guilhrm/2243029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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