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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원장 `횡령` 폭로 노조간부들, 공범으로 고발당해 등록일 2023.06.08 17:24
글쓴이 한길 조회 738

노조 자금 10억원을 횡령해 최근 구속된 진병준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의 비위를 언론에 폭로한 노조 간부들이 오히려 진 위원장의 범행에 적극 동조한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법조계와 노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산노조 사무처장 등 노조 간부 3명은 특가법상 배임, 업무상 횡령 방조, 증거인멸 등 혐의로 지난 22일 충남경찰청에 고발됐다. 이들은 언론에 노조 통장 내역 등을 제공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진 위원장의 노조 자금 횡령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조 자금 10억원을 횡령해 최근 구속된 진병준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의 비위를 언론에 폭로한 노조 간부들이 오히려 진 위원장의 범행에 적극 동조한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법조계와 노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산노조 사무처장 등 노조 간부 3명은 특가법상 배임, 업무상 횡령 방조, 증거인멸 등 혐의로 지난 22일 충남경찰청에 고발됐다. 이들은 언론에 노조 통장 내역 등을 제공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진 위원장의 노조 자금 횡령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출처: 매일경제2022년 7월 1일 [김현주 기자]

https://blog.naver.com/hanguilhrm/223123628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