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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소사업장도 안전관리 거뜬 중대재해 막는 우수사례 공유 등록일 2024.04.26 10:51
글쓴이 한길 조회 20

안전보건공단, 우수 사업장 시상 및 수상기업과 장관 간담회 공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 평가·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은 지난 7'위험성 평가·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수상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중소 사업장은 인력·자원 부족으로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상한 기업들은 지난 5월 개편된 위험성 평가 등을 활용해 노사 공동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곳들이다.

조선소 협력업체 ()대주플랜트는 원도급에서 기존 빈도·강도법을 사용하는 위험성 평가를 표준으로 하고 있는데도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사업장 사정에 맞는 위험성 수준 3단계 판단법과 상시평가를 시범 운영한 후 이를 전면 도입했다. 또 메신저를 활용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조치를 취했다.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근로자 반장을 통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도 공유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큰 점을 고려한 것이다.

농기계 제조업체 ()지금강이엔지는 202111월 공장 내 화재 사고로 물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근로자 참여, 비상조치 대응 등에 힘을 쏟았다. 실제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현장 사진을 찍어 관리감독자에게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위험신고제를 운영했다. 위험 상황에서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도 보장한다.

토평건설은 공사금액 47000만원의 소규모 승강장 개량공사를 시공하면서 월··일 단위 상시평가를 도입했다. 관리감독자는 2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민자고속도로 운영관리를 맡는 경수고속도로()는 근로자 '아차사고'와 잠재위험 발굴에 대해 분기별로 개인·팀 단위로 포상한다. 또 수시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조선소 협력업체로 발판(비계) 설치·해체 작업을 맡는 ()선창은 안전점검 전담 조직을 6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상시근로자가 37명인 점을 고려하면 큰 규모다. 선창은 작업별 위험도·숙련도를 토대로 저위험 작업에 신규 근로자를 배치한다. 숙련 근로자와 21조로 작업하는 안전관리 방안도 시행하고 있다.

시상 이후 이어진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따른 현장 변화, 중소 사업장의 애로사항 등이 공유됐다. 양 기관은 현장 작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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