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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용행정 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 등록일 2016.10.11 10:06
글쓴이 한길 조회 3629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
 (총괄) ‘16.9월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58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2천명(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피보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증가 폭(302천명)은 전년동월(437천명)에 비해 크게 낮고, ‘10.10월(296천명)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되었다.

 (업종별) ‘16.9월 피보험자 수는 도소매(71천명), 숙박음식(56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35천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 피보험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1천명)은 장기적인 수출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09년 이후 가장 낮게 증가(+7천명)하여 2개월 연속 1만 명 이하의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피보험자 증가율은 숙박음식업(12.1%), 연구개발, 법무, 기술,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4%), 도소매업(5.2%)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16.9월 남성 피보험자는 전년동월대비 125천명(1.7%) 증가하였고, 여성 피보험자는 177천명(3.5%) 증가하여 여성 피보험자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여성 피보험자 증가율이 남성 피보험자 증가율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흐름이 지속되었다.

 (연령별) ‘16.9월 50대 피보험자는 2,391천명으로 가장 큰 142천명(6.3%) 증가하였고, 60세 이상은 73천명(6.7%), 40대는 69천명(2.1%), 29세 이하는 36천명(1.6%)이 각각 증가하였다.  반면, 30대 피보험자는  17천명(-0.5%) 감소하였는데 30대 피보험자 감소는 30대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규모별) ‘16.9월 사업장 규모별 피보험자는 300인 미만에서 263천명(3.0%)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에서 38천명(1.1%) 증가하여, 중소사업체에서 피보험자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피보험자는 300인 미만 중에서도 대부분 29인 이하에서 증가(229천명)하여 전체 증가(302천명)의 76.0%를 차지하였다. 29인 이하 사업장 피보험자 증가율은 ‘16.6월(5.5%) 이후 둔화되는 추세이다.

피보험 자격 취득・상실 현황
 노동이동의 정도를 보여주는 피보험 자격 취득자는 ‘16.9월 51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천명(-4.7%) 감소하였고, 상실자는 467천명으로 10천명(2.1%) 증가하였다.
 
신규 취득자는 78천명(-9천명)이나 경력 취득자는 441천명(-16천명)으로 신규 취득자의 5.6배로서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피보험 자격 취득・상실의 흐름을 보면, 대체로 취득자가 많았으나, 매년 연말・연초에 상실자가 많아지는 계절성을 보이고 있다.

구직급여 신청 및 지급 현황
 취업에서 실업 상태로의 이동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6.9월 60천명으로 4천명(-6.3%) 감소하였다.

 ‘16.9월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357천명으로 6천명 증가하였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4,000억원으로 481억원 증가하였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통상 연말, 연초에 많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월별 진폭은 있으나 60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구인・구직 현황
 ‘16.9월 고용노동부 Work-net의 신규 구인인원은 23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천명(7.8%) 증가하였고, 신규 구직건수는 344천명으로 5천명(-1.3%) 감소하였다.
 
구직의 어려운 정도를 보여주는 구인배수는 0.68로 전년동월(0.62) 대비 개선되었으나 전월(0.69)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주며, 구직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16.9월 신규 구직자를 보면 남성(145천명)보다 여성(198천명)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29세 이하(101천명)가 가장 많았다.
  
신규 구직자 증감률은 남성(-1.1%) 및 여성(-1.5%) 모두 감소하였으며, 40대(-5.5%)와 50대(-5.0%)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문  의:  노동시장분석과 천경기 (044-202-7254)

출  처:http://news.moel.go.kr/newshome/mtnmain.php?sid=&stext=&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32&aid=7074&b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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