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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고)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여성 일자리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현장과 대화 등록일 2018.11.21 09:08
글쓴이 한길 조회 896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20(화) 16:00, 종로 여성인력개발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여성 업종별 단체 담당자 및 근로자, 여성 다수 고용 기업 인사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이 주로 종사하고 있는 보건.사회복지, 제조, 교육서비스 등 업종별 근로자에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 일자리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재갑 장관은 인사발언에서 여성 고용률은 지속 개선(57.5%, 전년동월대비 0.1%p?)되고 있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또한 호조(59.6%, '00년[53.1%] 이후 최고 수준)이나, 여전히 여성 고용률은 OECD 국가에 비해서 낮고, 경력단절 여성도 183.1만명에 달하여 여성의 일자리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업종에 따라서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장의 애로와 요구를 기탄없이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정부가 여성 일자리 개선을 위해 어떤 점들을 보완해야 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여성 일자리가 더욱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업종별 단체 담당자 및 근로자, 기업 인사 담당자 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달하였다.
(1) 업종별 단체
(간호) 열악한 근로환경 때문에 이직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임. 3교대 근무이다 보니 거주지 중심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필요함
(사회복지) 여성근로자가 75%이상인 업종으로 양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보다 질적으로 개선될 필요성이 있음. 근로조건 처우 개선이 우선되어야 함
(과학기술) 경력단절 여성을 재취업시키기 위한 인건비 지원사업도 필요하지만,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기업의 문화·제도가 개선될 수 있는 정부의 정책도 병행 필요

(2) 업종별 근로자
(경리.회계)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출산·육아에 따른 여직원의 퇴사가 많은 편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될 필요
(영업.판매) 전문직과 달리 영업이나 판매직에 근무하는 분들은 경력단절이후, 재취업할 수 있는 적합한 일자리가 많지 않음.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길 바람
(보육교사) 휴게시간 및 출산 육아기에 대체인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 등 상향 필요

(3) 기업 인사 담당자
여직원들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대체인력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음. 아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대체인력서비스를 잘 인지 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 필요

이에 대해 이재갑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제안된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여성 일자리 대책을 추가 마련,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여성고용정책과  김영덕 (044-202-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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