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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폴리텍大,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특화대학 선포식’개최 등록일 2019.01.25 09:51
글쓴이 한길 조회 711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취업률 81.6%, 우수 취업률 이끌어준 기업체 공로패 수여
- "취풍당당! 취업은 한국폴리텍대학" 新슬로건 공표 및 ‘일자리力, 기술力, 폴리텍인力’ 3가지 새로운 비전 선포로 앞으로의 50년 일자리희망계획 세운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이 24일 오전,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 3층 강당에서 ‘VISION 2020,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민의 일자리특화대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장, 전국 38개 캠퍼스 학장, 기업체 대표, 교직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앙직업훈련원 출범 이후 지난 50년간의 주요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전을 알리는 세레모니를 열었다.
 
각박한 취업난 속에서도 현재 폴리텍은 2018년 졸업생 대상 자체집계 취업률 81.6%를 기록하고 있다.* 소그룹지도제, 취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경력개발 관리, 중소기업과의 MOU체결, 2년간 취업 사후관리 등이 이처럼 높은 취업률의 비결이다. 선포식에서는 이처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권역별 우수 기업 총 9곳을 선정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한미약품은 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 2018년도 졸업생 21명을 포함하여 최근 5년간 44명의 폴리텍 학생의 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바이오캠퍼스는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 운영 등 한미약품과 산학연계 MOU를 체결하여 바이오 전문 기술양성에 함께 힘쓰고 있다. 이날 참석한 최창우 총무노무팀장은 “2년 동안 바이오공정 실습을 거쳐 타 학교 학생들에 비해 생산라인에 대한 이해도가 빠른 것이 폴리텍 학생들의 장점이다”며 “실제 제약·바이오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폴리텍 교수진들의 현장중심 교육으로 인해,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들이 입사하여 우리 기업에서도 매우 반기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청주캠퍼스의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양광 설비제조업체 한화큐셀의 경우, 2018년도 청주캠퍼스 졸업생 총 30명(기계9,메카8,반도체3,전기4,정보6)이 최근 입사해 근무 중이다. 청주캠퍼스는 재작년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과정으로 한화큐셀 채용협약형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한화큐셀은 향후 미래 성장동력인 전기에너지과 재학생들의 취업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일자리희망 청사진을 제시하며 ‘일자리力, 기술力, 폴리텍인力’ 3가지의 비전과 함께 6가지의 계량화된 목표, 9가지 세부과제의 로드맵을 정립, 이른바 ‘3·6·9 전략’을 선언했다.

3가지 비전에 따른 6가지 전략목표는 △뿌리-기간산업의 고도화 및 4차 산업 중심 학과 신설·개편 △교육훈련 품질 향상 △포용적 직업교육훈련강화로 연 10만개 국민 일자리 지원 △대졸 미취업자, 신중년 등 구직자별 대표 교육모델 정착 △합리적 평가제도 확립 및 화합·상생의 조직문화 구축 △세대교체에 따른 교직원 맞춤역량 강화이다.
 
또한,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며 일자리특화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겼다.
폴리텍은 2006년 공공훈련인프라 혁신 아래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직업교육시장을 선도해왔다. 2011년 이후 평생직업능력개발 확대를 통해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대졸 미취업자 대상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기도 했다. 역대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도 탄탄한 제조업 기반 기술교육과 직업훈련 5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년 연속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폴리텍’의 공식을 더욱 명확히 해왔다.
 
‘17년 12월 이석행 이사장 취임 이후에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기술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총 21건의 국내·외 유관기관, 기업체 및 공단과의 MOU를 진행하였으며, 직업교육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정책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폴리텍의 중장기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 중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 실습을 지원하고자 지난 12월, 전 공정 통합실습이 가능한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를 구축하여 현장교육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실습실 조정 및 재배치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10개 이상의 러닝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고용시장 속 직업교육의 갈 길을 재정립하고 일자리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중소기업과 청년일자리 △고학력 미취업자 교육 △공공직업교육의 성과와 과제 등 분기별 국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 “지난 50년 간 일자리와 국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온 우리 대학은 앞으로의 50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청년에게는 희망찬 미래를, 중년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실현시켜주는 일자리 플랫폼으로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국민의 일터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문  의:  전략홍보실 박혜령 (032-650-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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